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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국가에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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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국가에서 지원

'청소년복지 지원법’ 국회 통과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국가로부터 여성 생리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청소년복지 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3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몇 개의 주요 법안 가운데 자칫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는 작은 법안 하나가 눈길을 끈다.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국가로부터 생리용품을 지원 받도록 하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이다.

 

  ‘깔창 생리대’를 기억하시나요? 2016년 집안 형편이 어려워 가진 돈이 없어 신발 깔창이나 휴지로 생리를 버텨내는 아이들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그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일부 시민단체와 지자체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고, 2019년부터는 정부가 저소득층 만 11살~18살에게 지원하고 있다. 

  주민센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월 1만1500원을 바우처로 지급하고 있는데, 지원 받는아이들이 연 10만4천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여성 청소년이생리용품을 신청하면 이를 지원하도록 했으며, 구체적인 지원 기준이나 절차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제는 더 이상 ‘가난 증명’을 할 필요 없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고, 지원 물품의 이름도 ‘보건위생물품’에서 ‘생리용품’으로 바뀌어 생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준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여성가족부는이 법에 따라 지원 받을 수 있는 나이와 시기는 나중에 정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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